울산 공업탑 맛집 큰집 장어 먹고 칠암사계 나들이 총총

한국에가면 꼭 먹고와야할 나의 개인적인 먹방 리스트

 

1. 장어

2. 소고기 (한우)

3. 조개찜 등 해물찜

3. 신선한 회, 특히 칠암식 아나고 회 탈수기에 탈탈탈 돌린 것

4. 지코바 치킨

5. 대게

 

이렇게 임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반영 ㅎㅎㅎ

이번에 울산 갔을 때는 장어 맛난 집이 있따고 해서 

엄마와 아빠의 안내 아래 다녀왔다

물론 내돈내산 노노 

엄돈엄산 

 

엄마 감사합니다

울산 공업탑에 위치한 큰집장어라는 곳! 

 

위치는 여기입니다.

 

공업탑 안쪽으로 들어가며 됨 

울산여고 쪽으로

나의 자랑스러운 모교 울산여고 

역시 한국은 작은 식당도 이렇게 

숯불로 정성스럽게 넣어줘서 너무 좋다

 

부부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식당인데 

여기는 꽤 단골이 많은 듯 하다 

그리고 다양한 밑반찬이 나와서 좋았다 

일반 소금구이 장어로 주문! 

캬 역시 뭐든 숯불에 구워 먹어야 

맛이 더 나고 풍미가 업됨 

 

헤헤 

 

오랜만에 먹는 장어 

 

가시가 있긴 있는데 

그래도 먹기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서 좋았다 

세명이서 갔는데 4인분 주문한거 같다.

 

근데 인분대로 주문해도 될듯하다 3인분 먹고 이미 배불렀는데 

약간 유도하셔서 ;;;; 어쩔 수 없이 1인분 더 시킴 ㅎㅎ

 

그리고 집으로 장어국?!!?을 주문해서 포장해감 

엄마가 그랬는데 이집 장어국이 참 맛있다며~! 

 

확실히 먹천재 한국인들 

하나를 먹어도 정말 다양한 먹는 방법이 있따.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면 좋은 점이

조합? 하는 재미가 있다는 것 

그리고 큰집장어의 좋은 점 

남자 사장님이 장어를 구워주심 

굳 ~ 매우 편함 

 

불편한 점은 계속 옆에서 서서 구워주셔서 

뭔가 계속 대화를 해야한다는 점 

 

한국식 스몰토크 괜찮긴한데

한국 특징답게(?)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가 오갈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게다가 울산은 도시긴해도 마인드가 아직 도시화

안된 분들이 많아서 

결혼 이야기 ;;;;; 이런거 나올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여기 울산인데 내가 찍은 사진 

경치 미쳤고요 

진짜 그냥 일반 갤럭시 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풍경이 다했다 

 

바다바람이 너무 쎄게 불어서 나중에 머리카락 다 쩍쩍 해짐 ㅋㅋㅋ

 

 

울산 유명 카페 칠암사계

 

내친김에 울산 여행 아주 코스를 다 찍고옴

이 날은 장어 먹은 날이랑은 다른 날인데 

엄마가 사 카페가 유명하다고 해서 아빠랑 셋이서 다녀옴

또 놀러가고 싶다

진짜 크게 지어놓은 카페 

요번에 울산가서 느꼈는데 

정말 바닷가 쪽을 중심으로 

대형 대형 카페가 많이 생겼다

 

거의 뭐 짓고 있는 건물도 많아서 

유행이다 시피?!?!?! 대형카페 붐붐이었

사계에서 사먹은 소금빵이랑 까눌레인데 

소금빵 맛있음 

까눌레 넘 맛없고 완젼 좀 심하게 딱딱했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