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도 늘 항상 궁금했던 부분인데요!
대략 5~10년 정도로 비교했을 때 과연 밴쿠버에서 렌트가 유리할지 부동산 구매가 유리할지!
그리고 대략적인 수익? 이윤?은 얼마일지!!!
오늘 아주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긁어서 대략적으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특히 밴쿠버는 또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렌트가 나을까? 아니면 집을 사는 게 맞을까?"
고민하는 분들도 정말 많을거라 생각합니당
자 본격적으로 오늘은 2베드룸 기준으로 10년 동안 렌트와 구매에 대한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렌트
먼저, 렌트를 하면 가장 큰 장점은 초기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
집을 구매할 때처럼 큰 다운페이먼트를 준비할 필요가 없으니까 부담이 덜하죠. 하지만 렌트비는 매년 조금씩 오를 수 있고, 10년 동안 낸 렌트비를 돌이켜보면 결국 집주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셈이라는 점...
내 돈이 나가는 것에 대해서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이 부분이 아마 좀 약간 억울하거나 매우매우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그리고 또 하나! 내가 아무리 오래 살아도 그 집은 내 집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ㅠ
집주인이 갑자기 "이제 나도 들어와 살 거야" 하면, 이사해야 할 수도 있지요. 😥
2. 구매
집을 구매하면 초반에는 확실히 부담이 커요. 다운페이먼트, 취득세, 그리고 매달 갚아야 하는 모기지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10년 동안 꾸준히 모기지를 갚으면 내가 낸 돈이 '내 집'이라는 자산으로 쌓인다는 점이에요.
내 것, 내 집, 내 자산에 대한 애착과 개념이 있는 분들은 아마 내집 보유를 더 선호하실것 같음
특히 한국인들 중에서는 내집소유를 꿈 또는 목표로 삼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공감하실 것 같네요.
특히, 밴쿠버처럼 집값이 오르는 곳에서는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산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요.
물론 집값이 항상 오르는 건 아니니까, 신중하게 생각하긴 해야겠죠.
하지만 내가 원할 때 집을 팔아서 이사하거나, 리모델링도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주인으로서의 갖는 자유로움은 정말 매력적이에요!
자, 그렇다면 10년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분석 가정
80만불짜리 콘도 기준 비교분석!!
구매 시:
80만불 중 20%인 $16만을 다운페이로 지불하고, 나머지 $64만은 모기지 대출로 충당한다고 가정.
대출 금리는 연 5%이며, 25년 상환 기준으로 월 모기지 비용은 약 $3,739입니다.
여기에 월 $600의 관리비를 더하면, 월 총 소유 비용은 약 $4,339입니다.
임대 시:
밴쿠버 2베드룸 콘도의 평균 월 임대료는 약 $3,778입니다.
이는 구매 비용보다 약 $561 적은 금액입니다.
비용 비교 및 투자 가정 (렌트를 했을 경우 나머지 금액으로 주식이나 적금 등의 투자를 한다고 가정할 경우)
렌트를 선택할 경우, 매달 절약되는 $561과 초기 $16만의 다운페이를 투자한다고 가정 해 봅니다.
투자 수익률은 연 **4%**이며, 세후 수익률은 **투자소득세율 30%**를 반영하여 계산했습니다.
드디어 10년 후 결과
구매: 연간 부동산 가치 상승률을 4%로 가정하면, 주택 가치는 약 $1,184,111로 증가합니다.
이때 남은 모기지 잔액은 약 $503,000이며, 순자산은 약 $681,111입니다.
임대: 다운페이 $16만과 월 절약액 $561을 연 4%로 투자하면, 10년 후 투자 자산은 약 $252,856이 됩니다.
결론
구매: $681,111의 순자산
임대: $252,856의 투자 자산
결과적으로, 구매는 임대보다 약 $428,255 더 많은 자산을 형성합니다.
당연히 이는 가정하에 비교분석해본 단순 결과이며 개인의 상황과 보유 자산에 따라서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렌트는 초기 비용이 적고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밴쿠버처럼 부동산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는 지역에서는 구매가 더 큰 재정적 이익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부동산 자산 가치 계산, 투자 의논 등 밴쿠버 부동산 판매부터 구매까지
궁금한 점은 아래 유니스 리 리얼터분에게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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